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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반도체를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메모리사업부에 월 기본급의 200%에 해당하는 하반기 성과급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반도체 50주년을 기념하여 DS 부문 전 사업부에 200만 원의 위기극복 격려금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이번 성과급 지급은 반도체 업황 회복에 따른 메모리 사업의 실적 개선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됩니다. 증권가에서는 메모리 사업부가 지난해 약 10조 원의 적자를 기록했지만, 올해는 약 20조 원의 흑자를 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DS 부문은 그동안 매번 최대치인 월 기본급 100%의 성과급을 받아왔지만, 2022년 하반기부터 반도체 업황 부진으로 인해 예상보다 낮은 성과급을 받아왔습니다. 메모리, 파운드리 등 모든 사업부의 TAI 지급률은 2022년 하반기 50%에서 지난해 상반기 25%로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메모리사업부 12.5%, 파운드리·시스템LSI사업부는 0%였고, 올해 상반기에는 메모리사업부 75%, 파운드리·시스템LSI사업부 37.5%로 지급되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는 가전·스마트폰을 담당하는 디바이스경험(DX) 부문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와 모바일경험(MX) 사업부에 대해 기본급의 75%를 올해 하반기 성과급으로 지급할 예정이라고 공지했습니다. 이는 TV 신제품과 갤럭시Z 시리즈의 판매 호조 덕분으로 보입니다. 또한, 네트워크 사업부와 생활가전(DA) 사업부는 각각 25%, 37.5%로 공지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성과급 지급 결정은 삼성전자가 직원들의 노고를 인정하고, 반도체 업황 회복에 따른 실적 개선을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함께 향후 실적 향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 요약:

  • 메모리사업부 성과급: 월 기본급의 200% 지급 결정
  • 위기극복 격려금: DS 부문 전 사업부에 200만 원 지급
  • 다른 사업부 성과급 지급률:
    • 파운드리사업부: 25%
    • 시스템LSI사업부: 25%
    • 반도체연구소: 37.5%
    • SAIT: 37.5%
    •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 75%
    • 모바일경험(MX) 사업부: 75%
    • 네트워크 사업부: 25%
    • 생활가전(DA) 사업부: 37.5%

이번 결정은 삼성전자가 반도체 업계에서의 경쟁력을 유지하고,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해석됩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성과급 제도를 통해 직원들의 동기 부여와 회사의 성과 향상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FAQs):

  1. TAI(목표달성 장려금)이란 무엇인가요?
    • TAI는 삼성전자의 성과급 제도로, 매년 상·하반기 한 차례씩 실적을 고려해 월 기본급의 최대 100%까지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2. 이번에 메모리사업부가 받는 성과급은 어느 정도인가요?
    • 메모리사업부는 월 기본급의 200%를 하반기 성과급으로 받게 되며, 이는 DS 부문 역대 최대 수치입니다.
  3. 위기극복 격려금은 무엇인가요?
    • 반도체 50주년을 맞아 DS 부문 전 사업부에 200만 원씩 지급되는 격려금으로,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위기 극복을 위한 지원금입니다.
  4. 다른 사업부의 성과급 지급률은 어떻게 되나요?
    • 파운드리사업부와 시스템LSI사업부는 25%, 반도체연구소와 SAIT는 37.5%,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와 모바일경험(MX) 사업부는 75%, 네트워크 사업부는 25%, 생활가전(DA) 사업부는 37.5%로 공지되었습니다.
  5. 이번 성과급 지급 결정의 배경은 무엇인가요?
    • 반도체 업황 회복에 따른 메모리 사업의 실적 개선이 주요 요인으로, 이를 통해 직원들의 노고를 인정하고 사기를 높이기 위한 결정입니다.